직장인은 언제나 퇴사 준비중/퇴사 전 준비해야 할 것들

차근차근. 월급 외 소득 정리 및 준비. 제 2소득

안녕도시 2022. 4. 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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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 목표는 마흔 은퇴였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는 불가능하게 되어버렸다.


삼십대 중후반.
나는 얼마나 준비되어있을까?

내 목표는 은퇴 이후 불로소득 200만원 만들기.
적당히 벌고 적당히 쓰면서(사실은 100만원만 되도 퇴사 욕구 뿜뿜일거지만)
적당히 노후대비를 하는것.

그러기 위해선 현재 상황 정리가 필요하여
간략하게 정리해 보기로 했다.

현재 월급 외 들어오는 나의 소득은 이러하다.

1. 원룸 월세 - 60
2. 네이버 블로그 - 4-7
3. 티스토리(이 주소 말고 다른거), Esty 소득(페이팔), 쿠팡 파트너스 등 기타 소득 - 연간 10 내외.
4. 취미 관련 강사 소득 - 연 50-100. 들쑥날쑥.

언제 월급 외 월 200을 만들 수 있을까?

현재 반려동물 관련 유튜브는 수익화도 안났고(이번 생애에 가능하려나)
네이버 블로그는 하도 잡다하게 후기를 올려 인플루언서 신청은 늘 탈락하고.
메인 티스토리는 너무 잡다하게 올려 변질되었고.
Etsy도 한달에 3-4천원 버는 정도.(수수료 너무 쎄다! 내가 데이터를 너무 싸게 올리기도 했다)
쿠팡 파트너스는 뭐 말할 것 도 없고.
강사 역시 먼저 지원도 안하고 들어오면 하고, 쉬면 쉬고...


월급 외 소득 만들기 너무 힘들다. 
그냥 나는 따박따박 나오는 월급 잘 모아서
빨리 집을 늘려나가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다.
그게 내가 제일 잘 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경매같은 건 꿈도 못꾸고.


이런 마음으로 언제나 로또를 사게 되지...

은퇴는 개뿔.
50이나 되서 하면 다행인거다.
그 때 까지 일이나 계속 하고 있으면 다행인거고.


누군가는 연줄을 잘 잡아서
누군가는 기회를 잘 잡아서
유튜브도 블로그도 빵빵 잘 터지는데
나는 그런쪽은 소질이 없는걸까?

아니면 남보다 덜 부지런한 걸 까?

그래도 나름 내 친구들 사이에서는 부지런한 아이인데.

사회화가 덜 되어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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