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언제나 퇴사 준비중/직장인은 언제나 사표를 품고 다닌다

우리가 퇴사하지 못하는 이유.

안녕도시 2022. 9. 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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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언제나 퇴사를 꿈꾼다.
언제나 사표를 가슴에 품고 산다.
그런데
왜 그렇기 싫은데 박차고 나오지 못해????

인간은 언제나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지난달의 나. 이번달의 나에게 사과한다. - 카드값

직장인 대부분은 신용카드를 사용한다. 카드 결제일은 대부분 월급 다음날로 맞춰져 있다.
월급은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 각종 할부들이 걸려있다면 통장은 빛의 속도로 텅장이 된다.
지난달에 맛있게 먹은것들, 신나게 사모은 택배박스들(응?)을 모아놓고
이번달에 나에게 사과하자.
미안하다!!!


작고 소중해, 사랑스러운 나의 적금.

대부분의 직장인의 예적금은 자동이체로 걸려있다.
뭐 그냥 해지하면 그만이긴 하지만 아주 쥐똥만큼이라도 거기 걸린 이자가 무진장 아깝다.
퇴사하면 그거 깨야되
그럼 몇푼 덜 받아. 땅파봐, 그 돈 나오나.


다음 대비는 해놓은거야?
섣부른 퇴사는 금물. 이직준비 필수.

그러니까 우리는 이직 준비 없이 퇴사할 순 없다.

우린 다음 카드값과 적금, 그리고 최소한의 노후준비를 해놔야되는
무기력하고 작은 소시민일 뿐이니까.

이직 시 이력서에 빈 시간을 어떻게 채울것인가?
면접관은 반드시 이 시간에 대한 질문을 한다.
그리고 준비없이 퇴사한 사람을 결코 좋게 보지 않는다.

내가 겪었고.
내가 그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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