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언제나 퇴사 준비중/퇴사 전 준비해야 할 것들

경제적 독립을 위한 사이드 허슬 구축 - 블로그 (네이버/티스토리)

안녕도시 2021. 5. 14. 18:55
728x90
반응형

사이드 허슬을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은 정보가 쏟아진다.
사이드 허슬과 동시에 디지털 노매드 정보 역시 같이 제공받게 된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놓지 않고 산다.
그리고 스마트폰 하나로도 돈을 벌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나는 작년 말,
그동안 포트폴리오 저장용으로 비공개로 놔두었던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고
두 달 만에 애드포스트 신청에 성공하였다.
올해는 티스토리 블로그도 만들어서 현재 메인 티스토리에는 애드 핏과 에드센스를 달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역시 이미 진입장벽이 높아질 데로 높아졌고
네이버 블로그는 인플루언서 도입으로 인해 흔히 잘 버는 놈과 못 버는 놈의 갭 차이가 정말 벌어진 상태.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블로그를 시작했다.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는 대한민국 포털사이트의 이용률 1위의 기업이다.
그만큼 많은 이용자가 있고, 많은 경쟁자가 있다.

애드포스트는 방문객 + 클릭률 기반의 광고로
노출한 광고를 방문객이 클릭할 경우 수익이 주어지는 시스템이고
게시글 자체의 뷰수 + 댓글 + 공감수에 따라 수익이 달라진다.

결론은 조회수가 높을수록, 댓글과 공감수가 많을 수록
클릭 단가가 높아진다는 것.

내 네이버 블로그에는 내가 먹고, 마시고, 노는 것에 대한 정보와
주린이의 주식 일기, 그리고 사람을 끌어당기기 위한 뉴스 포워딩이 등록되어 있다.


하루 평균 200-300명 정도의 방문객이 있으며
많은 날에는 700명 정도 방문한다.
애드포스트는 한 달에 3-5만 원 정도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해서 다른 류의 블로그를 추가로 만들까 고민하고 있다.
어쨌든 큰 공을 들이지 않고 하루 5-10분 정도의 시간을 들여 한두 개의 포스팅을 하는데
이 정도의 수익이면 선방.
그러나 사이드 허슬로 치기는 너무 적은 금액이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인플루언서가 되면 금액이 확 달라지는 것을
인증글만 봐도 알 수 있다.



결론은 네이버 블로그로 제대로 된 사이드 허슬을 만들려면
인플루언서 등록을 해야 한다는 것.

전문성 있는 블로그가 아니고 일상생활에 가깝기 때문에 인플루언서를 신청하는 것은 어렵다.
이미 세 번 실패했다.

그래서, 전문성 있는 사이드 블로그를 추가하려고 주제를 고민하고 있다.



 

티스토리(T스토리)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티스토리의 두 달간 실적은 약 2만 원 남짓.
하루 100-200명의 방문객이 있다.

사실 하나의 포스팅이 17000 뷰를 넘어가는 바람에 하루 만에 17000원의 애드 핏 수익이 들어왔다.
문체부의 책 증정 행사에 관련된 포스팅이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티스토리의 방문객은 100명 정도였다.
그리고 그때는 애드센스가 달리지 않아 애드 핏 수익으로만 만족해야 했다.



티스토리 역시 네이버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등록을 해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에 같은 글을 포스팅할 경우
블로그 지수에 영향을 받아 클릭 단가가 엄청나게 떨어진다.
나는 그것을 내 눈으로 확인을 했고,
바로 티스토리에 중복되는 모든 글을 삭제하고
다른 글을 올리고 있다.
같은 주제를 올리더라도 다른 사진, 다른 글을 포스팅해야 한다.




짧은 기간 동안 블로그의 뷰수는 하루, 이틀이 아닌 차곡차곡 쌓아서 또 다른 하루의 방문객을 만들어 낸 다는 것을 알았다. 한순간의 이슈로 포스팅을 하게 되면 하루에 많은 방문객을 모을 수는 있지만 그러한 포스팅을 매일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포스팅의 수는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미 그것은 미리 선점한 블로거들에게 더 많이 돌아가게 되어있고
신생 블로그는 후순위로 밀려날 수밖에 없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느리지만 천천히, 쌓아놓고 두고두고 볼 수 있는 글.
그러한 포스팅이 좋은 포스팅이라는 것을 많은 블로거들도 말하고 있다.

차츰차츰 쌓이다 보면 내 블로그 역시 월세 부럽지 않은 수익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